사회봉사활동

본문

90년 초 경찰공무원으로 재직 시 순찰오트바이로 출동 중 봉고와 충돌하여 왼쪽 다리에 큰 부상을 입고 지체장애로...
98년에 이혼하여 현재 작은 공간에서 혼자 생활하고 계시는 이 분은 병원의 진단서가 준비되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데 돈이 없어 병원에 가질 못한다고 합니다. 
 
올해 80세인 할머니는 자식을 5남매를 두고 있지만 현재 두 분만 연락이 된다고 합니다. 연락이 되는 두 분 역시 형편이 좋지 않아 할머니를 모시지도 도움을 드리지도 못한다고 합니다.
독거노인수급대상자가 되면 작은 지원금이라도 있지만 자녀가 있다 보니 지원대상이 되지 않아 2층 주인분의 도움을 받고 생활 중이라고 합니다. 
 
12~3년 전에 중국에서 오신 조선족할머니.
대구에서 태어나 6.25 때 북한을 거쳐 중국에서 정착을 하게 된 할머니.
중국에서 비교적 넉넉하게 생활하다가 하나뿐인 아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그 정신적 충격을 견디지 못해 사촌언니의 위로와 약속을 받고 한국으로 왔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머리를 크게 다쳐 수술을 하게 되었고 도와주던 사촌언니의 도움도 끊어지고...
혼자 외롭게 생활하시는 78세 할머니는 당뇨와 혈압까지 높아 건강 조심하셔야 하는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